제 목 | 아트라스BX 임시주총 결과에 대한 언론보도 | |
임시주총 결과에 대한 언론보도 2018. 10. 31(수)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소액주주가 소집 요구한 아트라스BX 임시주주총회(2018년 10월31일)에서 대주주가 선임하려 한 감사위원 후보 2명에 대해 소액주주들은 의결권 표 대결을 통해 월등한 표 차이(주현기 후보 반대 77.1%, 이호석 후보 반대 57.8%)로 부결시켰음. 임시주총을 소집했던 취지는 아래와 같음. 아트라스BX는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를 공시하고 실행과정에 있음. 소수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대주주의 소유가 아닌 회사 현금으로 매수하여 소수주주를 축출하는 본 거래에 따라 1) 잔존 계속주주의 주당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고(주당순이익은 '15년 5,972원, '16년 9,856원, '17년 11,180원으로 상승했고, '18년 상반기 6개월 주당순이익은 6,108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 2) 자사주 매입가격(소수주주 축출가격)과 주당 내재가치에 따라 소수주주와 대주주간 제로섬 거래 결과(내재가치 보다 낮은 가격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수주주를 축출할 경우, 다수로 구성된 소수주주는 손해를 보는 동시에 잔존주주인 대주주는 다수로 구성된 소수주주 손해 합계액을 모두 이익으로 편취)를 초래함. 소수주주는 매입한 자사주 소각, 배당 증액 등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 주당내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어 합리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사회 이사들과 경영진에 수 차례 서신송부, 이사회의사록 열람, 임시주총소집, 주주제안, 법원에 일시이사 제안 등을 실시함. 그러나 회사의 경영진과 이사회 이사들은 주주의 대리인으로서 전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신의성실의 의무를 이행해야 함에도, 소수주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묵살해 소수주주들에게 약 2,000억원 (= (내재가치 280,000원-현재가격 51,000원) x 소수주주 보유주식수 955,208주)을 상회하는 손해를 입혀, 대주주에게 몰아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 특히 감사위원들은 이러한 경영진과 이사회 이사들을 감시, 견제해야 하는 본연의 의무를 저버리고, 부당한 경영활동의 주체가 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글로벌자본시장의 시각으로 보면 조롱거리이자 일종의 코메디가 아닐 수 없음. '18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주주 측이 선임하려던 감사위원 2명을 소액주주들이 월등한 표차(표결 내용 - 찬성 18.7%vs반대 46%: 이는 주당 내재가치의 1/5 수준으로 축출하려는 대주주에 대한 항거를 표시한 것이며, 그들로부터 희생당하지 않으려는 절실함을 반영한 성과)로 부결시킨 후, 법원에 소액주주가 일시이사(감사위원) 2명을 제안, 공석 중인 감사위원 선임해 줄 것을 요청 했으나 판사는 주총에서 부결된 대주주 측 감사위원 1명을 선임(대주주 측의 요청)했음. 주총에서 소액주주가 부결시킨 감사위원을 대주주 측이 판사에게 선임해 달라고 요청하고, 또 판사는 소액주주가 선임해 달라는 감사위원이 아닌 대주주 측이 선임해 달라고 요청한 사람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하였음. 이는 글로벌자본시장의 시각에서 보면 있을 수 없는 사건임. 또 이번 임시주총(중간배당을 위한 정관개정 요구, 감사위원 선임)에서 대주주 측은 '18년 3월 정기주총에서 소액주주가 반대하여 현격한 표 차이로 부결시킨 사람을 그대로 감사위원으로 제안함. 소수주주가 두 번이나 주총에서 부결시킨 사람을 이사회 내 감사위원으로 임명하여 운영할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글로벌 자본시장의 또 다른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 자명함.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윤종엽, 김봉기 |
||
첨부파일(1) | 아트라스BX임시주총결과에대한언론보도.pdf | |
![]() |